294장. 친애한 이 죽으니
친애한 이 죽으니
우리 눈물 흘리며
슬퍼 머리 숙일 때
주여 위로하소서
주도 세상 계실 때
우리 슬픔 아시고
눈물 흘리셨으니
주여 위로하소서
주님 앞에 설 때에
우리 부족하여도
주만 믿고 가오니
주여 용납하소서
주는 죄가 없으나
우리 죄를 지시고
피를 흘리셨으니
주여 용납하소서
죽음 앞에 우리들
마음 심히 아프고
한숨 쉬며 애쓸 때
주여 위로하소서
주도 육신 입으사
인간 괴롬 아시고
목숨 버리셨으니
주여 위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