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장. 성자의 귀한 몸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와라
내 머리 주 앞에
조아려 하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와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