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 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맘 속에
솟아 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 갈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 남은
주의 축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