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 길 다간 후에
주의 품 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열린 천국 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 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
나의 가는 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 곳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오리
열린 천국 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 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
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가 그리던
주를 뵈올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
열린 천국 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