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익은곡식 거둘자가
없는 이때에
누가 가서 거둘까
내가 어찌 게을러서
앉아있을까
어서 가자 밭으로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주가 두루 다니시며
일꾼 부르나
따르는자 적구나
보라 주의 사랑하는
익은 곡식을
어서 거두러 가자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주가 나를 인도하니
언제 어디나
기뻐 가서 일하리
주가 명령 내리실때
능력받아서
기뻐 거두리로다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