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장. 구주여 광풍이 일어

구주여 광풍이 일어
큰 물결이 뛰놀며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곳을 모르니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 돌아봅니까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된 때
주무시려 합니까
큰 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 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 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잔잔해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구주여 떨리는 내 맘
저 풍랑과 같아서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세상의 풍파가
나를 삼키려 합니다
지금 죽게 된
날 돌아보사
곧 구원해 줍소서
큰 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 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 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잔잔해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사나운 광풍이 자고
큰 물결이 그치니
그 잔잔한 바다와 같이
내 마음이 편하다
구주여 늘 함께 계셔
떠나지 맙소서
복된 항구에
즐거이 가서
그 언덕에 쉬리라
큰 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 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 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잔잔해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