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올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나 두렴 없네
두렴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