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장. 세월이 흘러 가는데
세월이 흘러 가는데
이 나그네 된 나는
괴로운 세월 가는것
금할 길 아주없네
요단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
저뵈는 하늘 집으로
띠띠고 어서가세
주 계실때에 하신 말
등 예비 하라셨네
요단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
어두운 그날 닥쳐도
찬송을 쉬지마세
금거문고를 타면서
나 안식 누리겠네
요단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
큰풍파 일어 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가리
요단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