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장. 저 해와 달과 별들이

저 해와 달과 별들이
주 영광 드러 내도다
저 높은 보좌 계신주
뭇 성도 맘에 계시네

저 생명 근원 되는 빛
내 맘에 밝히 비치고
저 어둔 밤에 환한 빛
내 근심 위로 하도다

주 낯을 뵙지 못할때
저 밤과 같이 어둡고
나 죄의 구름 헤칠때
대 낮과 같이 환하다

내 주는 세상 빛이요
길이요 생명이로다
그 보좌 앞에 있을때
해와 달 쓸데없도다

내 주의 크신 진리로
내 마음 놓아 주시고
내 주의 넓은 은혜로
살 길을 얻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