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장. 나의 고백

내 눈물 닦으시고
입가의 미소로 반기시네
스쳐가는 지난 모든 일들이
마치 내겐 꿈만 같구나

보여지는 모든 것이
빛으로 둘려 눈이 부시네
아버지는 크시고 사랑이셔라
그 마음이 아름다우시네

우리를 사랑하사 위로하시고
나를 안아주시네
아버지는 크시고 사랑이셔라
내 마음에 감사가 넘치네

우리를 사랑하사 위로하시고
나를 안아주시네
아버지는 크시고 사랑이셔라
사랑하는 아버지
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