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국 아프리카 선교의 중심지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에서도 매달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1월 24일에 열린 집회에서 정명호 담임목사(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의 손수건 기도를 통해 환자로 접수한 180여 명 대부분이 치료받아 간증하였다.
그 가운데 집회 전 전도받아 참석한 차로 성도(65)는 2년 전 전립선암 수술 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가야 했지만 기도받은 후 그 증세가 사라졌고, 그의 아내 메리 성도(62)도 잘 움직일 수 없던 오른쪽 다리를 치료받았다. 또 수잔 성도(35)는 여섯 살 때부터 악몽에 시달려 왔으나 기도받은 후 악한 영의 세력에서 해방되는 등 희한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손수건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케 함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전 세계 1만여 지·협력교회의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 정명호 목사(사진 위 오른쪽)의 손수건 기도로 치료받은 차로, 메리 성도 부부(사진 위 중앙)와 악한 영에서 놓임받아 간증하는 수잔 성도(사진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