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는 말씀 그대로였다.
11월 28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진행된 이재록 목사 '특별 은사집회' 현장에는 이러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매월 마지막째 주 만민중앙교회 금요철야 2부에 정기적으로 은사집회가 열리지만 이번이 '특별 은사집회'인 것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안수기도가 있기 때문이다.
1부 예배 때에는 '질병은 대부분 죄로부터 오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올 때 치료될 수 있다'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치료하시는 여호와'(출 15:26) 설교가 있었다.

약 2년 전, 중풍으로 쓰러진 홍상오 성도(남, 54세)는 하지마비로 전혀 거동할 수 없었으나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어 다녔다. 한기정 성도(여, 62세)는 십이지장 암을 선고받았으나 전이될 위험이 있어 수술하지 못하고 약물 치료를 받던 중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저서 『멈추지 않는다』 책자를 통해 전도됐다. 이후 점점 호전되고 이날 기도받은 뒤 혹이 작아졌다고 간증했다. 서주명 집사(남, 67세)는 척추 분리증으로 앉았다가 일어날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달리던 심한 통증이 치료됐다. 시각장애 1급이었으나 3년 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보게 된 박일봉 집사(남, 65세)는 기도받을 때 눈에서 '번쩍' 하며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고 그 뒤, 보이지 않던 글자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고 간증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안수기도가 끝나자 감동적인 성령의 역사를 목도한 성도 가운데서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갖지 못하고 참석한 이라 할지라도 간증을 듣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되었을 것이다.

대부분이 2주 동안 마련된 기도원 은사집회에 참석해 기도와 금식으로 집회를 준비한 것이다. 또한 말씀대로 행하려 애쓰며 자신의 죄를 깨달아 통회자복하고 정성스런 예물로 믿음을 내보인 이들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한다'는 말씀처럼, 이들의 치료와 응답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신다는 믿음의 증거였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해도 가슴을 치지 않는 냉정한 세대, 기사와 표적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 요즘 같은 세상에 치료와 응답으로 나타나는 하나님 권능은 '내가 진정 이렇게 살아 있다'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외침이다.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는 축복의 기회였습니다"

저는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 후, 서울에서 '특별 은사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축복의 기회라 믿어 바쁜 국정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었지요.
만민중앙교회는 체계적으로 조직을 갖추었고 은사집회도 은혜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DVD 영상으로 보았던 하나님 권능을 직접 와서 보니 매우 놀라웠고 믿음이 되었습니다. 늦은 밤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환자가 참석했으며, 이재록 목사님의 쉼 없는 기도를 통해 수많은 환자가 간증을 하려고 단을 가득 메운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도 10여 년 동안 앓던 비염으로 인한 두통과 숨을 쉴 때 어깨와 갈비뼈 쪽에 있던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귀국해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을 콩고민주공화국 죠셉 카빌라 대통령에게 전할 것입니다.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것처럼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올 것을 믿습니다.
또한 내년에 있을 만민 기도원 이복님 원장 초청 '기독여성 세미나'에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도울 것이며, 앞으로 킨샤사 만민교회의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