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균 집사님(남, 45세)은 가정리 146번지에서 한우 12마리를, 서경석 성도님(남, 67세)은 남산면에서 젖소 7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서경석 성도님은 우선 급한 대로 젖소에게 무안단물을 섞은 물을 먹이고, '자동응답서비스 환자 기도'(02-830-5320 교환 40번)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25일, 저는 구제역 확산 실태를 파악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보고를 드린 후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TV 뉴스를 통해 구제역이 우리 성도 농가로 침범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요.
혹여 1마리라도 구제역에 걸리면 반경 500m 내에 있는 모든 가축을 매몰 처분해야 한다고 하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해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구제역 : 소와 돼지 등 가축에 대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