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태어나면서부터 다리가 약해 걷지 못하던 세 살난 유아가 기도받은 후 다리에 힘이 주어져 혼자 걷게 된 기적적인 일이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성도들은 환호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 유아는 교회에서 약 7Km 떨어진 마꼰게니에 사는 렌 오포이(3세)다. 형 이엔 아아타(14세)가 평소 동생 렌 오포이를 데리고 주일학교에 열심히 다녔다. 그리고 이번 손수건 집회를 사모해 동생과 함께 참석해 정 목사에게 손수건 기도를 받은 것이다. 이웃 사람들은 평소 걷지 못하던 아이가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은 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