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016 만민 하계수련회'에는 프랑스, 독일, 파로제도, 덴마크,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29명의 농아가 참석하였다. 이들은 40일 아침 금식을 하였고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로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과연 첫날 교육 후 이어진 은사집회 시, 이재록 목사의 환자기도를 받던 농아들의 귀에 뜨겁거나 시원한 기운, 또는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들리지 않던 귀가 열리고 이전보다 더 잘 들리는 역사가 나타났다.
그 결과, 작년 수련회 시 귀가 열린 리우 갈럭 형제(23세, 말레이시아)는 양쪽 귀가 더 잘 들리고 입도 열려 말도 조금씩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작년 수련회 때 오른쪽 귀로 소리를 듣게 된 리 잉 집사(50세, 여, 말레이시아)는 이전보다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가이젤 죄더 성도(47세, 여, 독일)는 기도받을 때 양쪽 귀가 뜨거워지더니 소리가 들렸고, 갑상선 수술 후유증도 치료받았다.
한스웨이헤 한센 성도(31세, 남, 파로제도)는 작년 수련회 때 열린 왼쪽 귀가 더 잘 들리고 오른쪽 귀도 처음으로 소리를 듣게 되었다. 우메시그로브 성도(44세, 남, 인도)와 파스칼 성도(48세, 남, 프랑스)도 오른쪽 귀가 열리는 체험을 하였다.
이 외에 짓데 다할(58세, 여, 덴마크), 시아퐁타사(24세, 남, 태국) 성도님과 말레이시아에서 참석한 프리스안 다스 바스가라다스(28세, 남), 리우칼 폰드(23세, 남), 오이홍오이(38세, 남), 추아 수 벵(49세, 남), 푸 룬 렁(23세, 남), 님스지기(16세, 여), 잉이(50세, 여), 림순성(21세, 여) 성도 등도 작년에 이어 올해 수련회 시에 귀가 더 많이 열려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국내 성도 가운데서도 조혜진 집사(47세, 여)는 오른쪽 귀에서 보청기를 빼고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발음이 이전보다 정확해졌으며, 차영숙 집사(67세, 여)는 양쪽 귀가 열렸다. 또한 작년 수련회 때 귀가 열린 이정숙(45세, 여), 정미옥(48세, 여) 집사는 이번에 더 많은 소리를 듣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