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통증이 극심한 대상포진을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2월호
- 2025년 2월 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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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두영 | 55세, 송파구 방이동

2024년 12월 초, 오른쪽 겨드랑이와 오른쪽 등이 가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부염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수포가 생겼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옷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생활에도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해 보니 대상포진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처방전을 주면서 앞으로 경과를 보며 약의 강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루 분량의 약을 먹어보았으나 여전히 통증은 계속되었고 더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말과 행실 등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온전하지 못한 부분들을 철저히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상포진 발병 전, 육신의 생각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맡은 사명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개하며 돌아보던 중 작년 10월 담당 전도사님과 대화했던 내용이 떠오르면서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없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임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임을 깊이 깨닫게 되니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첫사랑을 회복한 듯 충만해졌습니다.
매일 1회씩 무안 단물을 상처 부위에 뿌렸습니다. 주일 대예배와 다니엘 철야 시 이수진 목사님께서 해주시는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3~4주 동안 지속되던 통증이 사라지더니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명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명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를 통해 더 온전한 믿음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전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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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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