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수술 위기에 있던 무릎 골절을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2월호
- 2025년 2월 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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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창순 | 70세, 금천구 독산동

지난 10월 13일 저녁,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등이 파란 불에서 빨간 불로 바뀌려는 것을 보고 서둘러 뛰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습니다.
왼쪽 무릎이 심하게 아파 걷는 것조차 어려워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집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날 14일 아침 일찍 황금란 목사님에게 전화로 기도를 받은 후, 통증이 많이 사라졌고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왼쪽 무릎이 골절되어 수술해야 한다"고 했지만 수술을 받지 않고 다리에 깁스만 한 채 귀가하였습니다.
저는 제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지나온 날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불같이 기도하지 못했던 것, 혈기, 감정, 시기, 판단, 정죄하며 살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통회자복 하였습니다.
그 후 매 주일 대예배 때 이수진 목사님께서 해주신 환자를 위한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고, 10월 29일 화요일 이미영 목사님이 인도하신 중국 2, 3교구 성령 충만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과 지역장님의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이미영 목사님이 기도해 주실 때 성령의 불을 받아 머리, 허리, 다리가 뜨겁고도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통증이 사라져 왼발을 땅에 딛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더욱 온전히 치료받고자 '십자가의 도'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것 등 일일이 찾아 매일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1월 1일 금요철야예배 후 잠을 자는데 꿈속에서 이수진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저에게 "일어나 걸으세요."라고 말씀하셨고 꿈에서 깬 뒤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내 깁스를 풀고 다리를 움직여 보니 그동안 짚고 다니던 지팡이 없이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또한 2년 전부터 왼쪽 목 부위에 있던 방울토마토만 한 혹이 있었는데 이 또한 사라진 것도 세수를 하던 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치료받은 것들을 의학적으로 확인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11월 4일 월요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골절된 환자들은 한 달이 지나도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힘든데, 수술을 받지도 않고 이렇게 3주 만에 다리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라며 "골절도 완전히 아물었다"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수술 위기에 있던 무릎 골절을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X-ray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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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받기 전_ 관절면이 포함된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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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받은 후_ 골유합이 완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