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손목 골절 후유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4월호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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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호임 | 66세, 서울 양천구

2년 전, 짐을 들고 나가던 중 치우지 않은 박스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오른쪽으로 넘어져 반사적으로 오른팔로 짚었지만, 충격이 너무 커 마치 팔의 혈관이 터지고, 날아간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살려주세요!" 비명 소리에 다행히 옆 가게 사장님의 도움으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얼굴이 아스팔트에 부딪혀 광대뼈가 부러질 수도 있고, 손목 또한 으스러질 정도의 부상을 입었을 것 같은데, 뼈에 금만 간 것이 천만다행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넘어졌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후 이미경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고 온유하고 차분한 성품에 대해 권면의 말씀을 해 주셔서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불과 2~3주 만에 뼈가 빠르게 아물어 깁스를 풀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근육이 굳어 후유증과 지속적인 통증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손목이 계속 저리고 아려 왼손의 온기로 오른쪽 손목을 감싸 통증을 누그러뜨려야 했습니다. 찬양할 때 손뼉을 쳐도 손목이 울려 제대로 칠 수도 없었습니다.
평소 주일 예배 시 손목 골절 후유증을 치료받기 위해 환자를 위한 기도를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 24일 치유 집회에서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께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때 '사고 후유증'이라는 병명을 불러주셨습니다. '아멘' 하는 순간 바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시원한 감각이 오른쪽 손목과 온몸을 감싸며 가벼워졌습니다. 손을 흔들어 보았는데 그동안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손뼉을 치며 마음껏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받았음을 확인하고 교회에 전화를 걸어 간증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