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우울증, 불면증 및 대인기피증을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4월호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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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정숙 | 67세, 경기 파주

저는 42년간 열심히 절을 다니던 독실한 불교 신자였습니다. 항상 집 안 여기저기 부적이 붙어 있었지요.
결혼 후에는 우상 숭배하는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았는데 시집살이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먼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타나 몽둥이로 때리려고 하고, 연탄가스 중독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두 시누이, 암 투병 끝에 먼저 떠난 남편까지 꿈속에서 괴롭혔습니다.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니 불면증이 생겼고, 아침에는 온몸이 쑤시고 무거워 일어나기조차 힘들었습니다.
평소에도 걷다 중심을 잃고 잘 넘어지기도 하고, 한번은 집 안에서 심하게 넘어져 갈비뼈 4대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해 거의 한 달 동안 입원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삶이 힘겹고 아프다 보니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우영 권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질병도 치료받을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전도하셨습니다. 한 번 교회에 나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날이 바로 작년 10월 6일, 만민중앙교회 창립 42주년 기념예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예배 중 이수진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고, 공연은 마치 신세계에 온 듯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이후, 매주 권사님과 함께 일산 지성전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며 집에 붙어 있던 부적들과 부처 사진, 절과 관련된 모든 것을 깨끗이 정리하였습니다.
대신 교회 달력을 걸었고 GCN 방송을 통해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며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밤마다 힘들게 했던 시아버지, 시누이, 남편의 꿈도 더 이상 꾸지 않았고,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후로 한 번도 넘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잘 걷고 있습니다.
또한, 7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골반에 인공뼈를 삽입하는 큰 수술 후유증으로 일주일에 2~3번씩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야만 몸이 시원했는데, 점점 횟수가 줄어들어 5개월이 지난 지금은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른쪽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갔더니 연골이 닳았다며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던 중, 11월 치유집회 주간 때 우연히 수요예배를 드리고 계속 GCN 방송을 틀어 두었습니다. 마침 그날은 이수진 목사님께서 다니엘 철야 기도회를 인도하시던 날이었습니다.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과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니엘 철야를 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기하게도 무릎에서 뚝뚝거리는 소리도 사라졌고, 시큰하고 저리던 통증도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앉았다가 일어나도 아무런 통증이 없으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기도할 때 두 손을 모으고 배에 힘을 주고 간절히 기도하라는 이수진 목사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렇게 하니, 답답했던 가슴도 시원하게 뻥 뚫려 편안합니다.
매 주일마다 듣는 이수진 목사님의 설교가 참되고 공감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가끔 옛 친구들을 만나면 얼굴이 너무 밝아지고, 예뻐졌다고 많이 놀라워합니다. 교회를 다닌 후부터 삶이 변화되었다고 기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를 치료해 주시고 만나주신, 제 삶의 인도자가 되어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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