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동안 목과 어깨의 불편함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고, 자주 피곤했으며, 물리치료를 받곤 했습니다. 작년 10월 10일,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택시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에 가서 MRI 촬영을 했고,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과를 지켜보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뭉치며, 팔이 저리고, 심한 두통까지 겹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TV와 인터넷에 빠져 세상 것을 취하며 살아온 제 모습을 돌아보며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비춰보며 변화되기 위해 노력하던 작년 11월 28일, 통증이 유독 심해져 이재록 원로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꿈을 꾸었는데, 큰 쥐가 새끼 세 마리를 업고 눈치를 보며 도망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날인 11월 29일은 치유 집회가 있었는데 설교를 마치신 이수진 목사님께서 "목디스크" 병명을 부르시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목과 척추가 시원해지면서 뻣뻣했던 것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뭉쳤던 어깨도 풀어졌고, 저리던 팔도 깨끗해졌으며, 심한 두통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증이 전혀 없고, 밤에도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남구역장 연합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축복까지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