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0년 전, 마스크 없이 먼지를 쓴 채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목이 아프기 시작했고 부어 있었으며, 기침이 자주 나오고, 음식물을 삼킬 때마다 쓰리고 아팠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니 인후염이라고 했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약을 먹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2009년, 본 교회로 인도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알레르기와 두통 등 여러 질병을 치료받았지만, 인후염은 남아 있었습니다. 콧속과 후두가 늘 부어 있었고, 침을 삼킬 때마다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과 쓰라림, 그리고 통증이 있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기침이 나와 마음껏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올해부터는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고 충만하게 찬양하고 싶다는 뜨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1월 치유 집회에 치료받고자 환자 등록을 하였고, 치유 집회를 위한 작정 철야에 참석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1월 24일, 치유 집회가 있던 날, 구로 지성전에 가서 준비 찬양을 할 때부터 성령이 충만하여 큰 소리로 찬양했는데도 기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께서 "인후염"을 부르며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때는 목 안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의 모든 통증이 깨끗이 사라지고, 침을 삼켜도 더 이상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매운 김치를 먹어도 목이 쓰리지 않고, 무엇보다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으며, 목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으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20년 된 인후염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