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30년 동안 듣지 못했던 오른쪽 귀가 들립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9월호
-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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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정일 | 남, 69세, 경기 시흥

어릴 적부터 오른쪽 귀가 약해 오른쪽 귀로는 전화를 받을 수 없었고, 아내가 부르면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가 보았지만 치료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렇게 30여 년을 살아왔습니다.
8월에 열린 만민 하계수련회에서 꼭 치료받고자 7일 동안 아침 금식을 하며 '십자가의 도' 말씀을 들었고, 제 자신을 돌아보며 작정 다니엘 철야 기도회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8월 4일 수련회 도착 예배에 참석해 자리에 앉자마자, 저도 모르게 하염없이 은혜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있었던 이수진 목사님의 교육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주실 때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난 후 한쪽 귀를 막아보니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가 "왜 자꾸 귀를 막아요? 혹시 귀 치료받으셨어요?"라고 물었고, 아내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렸습니다. 저는 "아, 치료받았어요"라고 아내에게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지금은 전화 통화 시에도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고, 대화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30년 동안 들리지 않던 청력을 회복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