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때부터 고혈압이 있었던 저는 약 1년 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앞머리가 심하게 지끈거렸습니다. 급기야 혈압이 240까지 치솟는 심각한 상황까지 겪었습니다.
4~5년 전부터는 이유도 없이 왼쪽 엄지손가락이 튀어나오더니 통증이 심해졌고, 왼팔은 들어 올리기 힘들 만큼 아팠습니다.
2025 만민하계 수련회 때 치료받고자 21일간 아침 한 끼 금식을 하고 작정 다니엘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했습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참석한 수련회 둘째 날 8월 5일, '파워 프레이즈' 찬양 예배 시간에 갑자기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이 마음에 가득 임하면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더니 이내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수련회 이후 집으로 돌아온 뒤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느껴지던 두통이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혈압약을 아예 끊었는데도 혈압이 정상으로 나왔고,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왼쪽 엄지손가락 마디 통증과 왼팔 통증도 깨끗이 사라져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몇 년 전 시장에서 40kg이나 되는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부주의로 허리를 다쳐 허리 복대를 착용해야만 걸을 수 있었는데 수련회 이후에는 착용하지 않아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