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부터 오른쪽 어깨 통증과 허리 통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보니 인대가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끊어진 위치가 애매하여, 수술은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아픈 중에도 근무를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 일요일에는 만민중앙교회 북부 지성전에서 열심히 국수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수진 목사님 설교를 들을 때마다 '어떻게 내 모습을 보시는 듯 다 알고 말씀하시지?' 하며 열심히 저 자신을 발견하여 변화되고 삶 속에서 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8월 4일 만민하계수련회 첫날, 도착 예배 때부터 마음에 기쁨이 임하더니 감사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치유집회 시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던 중에, 갑자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기도가 마친후 어깨 통증이 사라졌음을 느꼈고 그날 밤, 간만에 단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허리 통증까지도 사라져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또한 언제부터인지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기도받은 후부터 지금까지 밤에 단잠을 자고 있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