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간증
"손목뼈 골절을 수술 없이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12월호
- 2025년 11월 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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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지숙 | 여, 55세, 서울 도봉구

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아픔에 눈물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해 주시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었고, 감사의 고백이 나왔습니다.
손목의 통증이 너무 심해 울면서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원로 목사님의 ARS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는데, 기도 후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 오인숙 전도사님을 통해 전화로 기도를 받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받았습니다. 놀랍게도 기도받은 후에는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말씀대로 병원에 가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오른손 손목뼈가 3조각으로 골절되고 그중 1개는 옆으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의사는 "이런 경우 10명 중 8명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술을 받지도, 약을 복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통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반깁스만 한 채 집으로 돌아와, 그때부터 작정 다니엘 철야에 참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힘썼습니다.
그리고 2025 만민 하계수련회 치유집회에서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손목에 힘이 주어지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 즉시 정상적으로 손을 움직일 수 있었고, 수련회를 마친 다음 날부터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심각한 손목 골절을 온전히 치료해주신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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