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피서지를 찾아나서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뿐,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또다시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 스트레스는 끊임없이 다가오지요.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로,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등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노이로제, 우울증 등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 사람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비록 의식주 생활은 풍요롭지 못해도 정신적인 억압과, 이로 인해 오는 정신적인 고통 같은 것은 그다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고도화된 산업사회의 조직 속에서는 시간에 쫓기는 일이 많고 매일 계속되는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렵지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이기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즐기는 등 많은 방법들을 취해 보지만 이러한 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가장 먼저는 인생의 가치관과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과연 나는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게 되면 스트레스를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삶은 규모 있고 성취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의 삶에 대한 해답이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말씀한 대로, 우리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첫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이후에 인류는 죄와 질병과 저주와 사망 가운데서 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시고 영원한 천국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의 행인과 같은 삶을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천국의 소망 가운데 기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부유하고 명예와 권세가 있다 할지라도 이러한 것은 결국 죽음과 함께 사라질 것으로, 진정한 기쁨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반면에 환경이 어렵다 해도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면 언제든지 기뻐할 수 있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우리가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항상 기뻐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고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하심으로 기쁨의 조건을 더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사랑 자체이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할 때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참 목적을 깨달아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김으로 마음에 늘 평안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07-26 | 기독선교신문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