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입으로는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막상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 받으며 더 오래 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유명한 무신론자였던 18세기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없다' 하며 많은 무신론 책을 썼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에게 임종이 가까워지자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받았습니다. 나는 두려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6개월만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면 나에게 있는 가치 있는 것 중에 절반을 드리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막상 죽음을 눈앞에 두니 본성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볼테르가 죽은 후에 그의 집은 성경을 출판하는 본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누가 부인하고 대적하는 것과 상관없이 영원히 살아 역사하시며 지금도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잠언 8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제시되어 있는데,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을 만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과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요,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고 축복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는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영원히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모든 인류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므로 온갖 죄와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능력과 사랑을 가진 분이심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인생의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을 뿐 아니라 삶의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므로 영생과 구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구체적 방법을 들어보면, 먼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담겨있는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29:12-13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하시며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또한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요, 방법이니 마음 중심을 다하여 영혼으로 찬양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셨으니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천국에 대한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은혜를 받는 것이 하나님을 만난 증거가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주시되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선과 의 가운데, 빛과 공의와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동행해 주시는 축복으로 함께하십니다(창 5:22,24, 6:9, 막 16:20).
2024-11-28 | 기독선교신문 [등불]